[핫클릭] 피겨 이해인 "음주 반성·후배 성추행은 오해…연인 사이" 外
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피겨 이해인 "음주 반성하지만 후배 성추행은 오해…연인 사이였다"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여자 피겨 국가대표 이해인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해인은 "술을 마신 건 깊이 반성하고 있지만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거나 성적 가해를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배 선수와는 연인관계였고, 사귀는 사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도 이런 오해를 받을지 상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한 이해인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어떤 징계가 내려지든 깊이 반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허재 아들' 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3년간 금전 요구 협박"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지속적인 협박을 당했다며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허웅 측은 전 여자친구 A 씨를 협박과 공갈미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 측은 A씨와 지난 2021년 헤어졌지만, A 씨가 허 씨를 3년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웅은 '농구 대통령'으로 알려진 허재의 큰아들로, 부산 KCC 이지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 최태원 SK 회장 동거인 "모든 얘기 나눌 때 올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최근 첫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며 언젠가는 궁금한 모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조선 7월호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지난 4월 진행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을 향한 오해와 비난의 시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여성조선 측은 "당시 최 회장의 이혼 소송 2심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있었고 김 이사장의 말 한마디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인터뷰 게재 시기를 항소심 판결 이후로 나온 이후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키 큰 개, 기네스북 등재 후 하늘나라로
세계에서 가장 키 큰 개 '케빈'이 기네스북에 등재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올해 3살인 수컷 그레이트데인 종인 케빈은 발에서 양어깨 사이에 도드라진 부분인 기갑까지의 길이가 97㎝로, 뒷발로 섰을 때 높이는 2m 13㎝에 달했는데요.
이렇게 큰 키로 지난 13일에 세계 최장신 개로 기네스북에 오른 케빈은, 병에 걸려 수술까지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미국 아이오와주에 거주하는 케빈의 주인은, 케빈이 덩치는 컸지만 온순한 성격이었으며 최고의 반려견이었다고 기억했습니다.
▶ 콜롬비아 고지대 케이블카 추락…1명 사망·21명 부상
남미 콜롬비아 고지대에 설치된 대중교통 개념의 케이블카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콜롬비아 메데인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메트로케이블 K라인 사이 포풀라르 역에서, 11명을 태운 케이블카가 다른 케이블카와 충돌한 뒤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탑승객 중 1명은 복부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고, 나머지 10명과 다른 충돌 케이블카 탑승객 11명 등 2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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